안녕하세요 사소한 행복입니다.
오늘은 저의 사소한 홈 브런치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. 거의 매일 아침 거창하지는 않지만 저는 홈 브런치를 즐기는 편입니다.
매일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러 갈 수는 없으므로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빵을 구워 먹는 정도예요
특히 저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플랫 화이트를 좋아합니다. 하지만 오늘의 공유는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와 즐길 수 있는 홈 브런치입니다.
저의 아침 브런치는 저의 생각대로 우선은 만들어보자 인 것 같아요 이쁘게 세팅하고 만들기엔 시간 소비와 체력 소비가 너무 커버려서 정말 간단하게 커피와 마실 수 있는 정도입니다. 이번에 만들어 본 빵은 캔참치를 먹고 씻어놓은 용기를 보고 만들어본 것입니다.
준비 : 식빵, 계란, 버터 조금, 참치캔

매일 저희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우유식빵입니다. 참치캔은 큰 사이즈도 식빵 크기에 무방하지만 저희 집엔 80g 작은 사이즈를 먹는 중이라 큰 사이즈를 산다면 식빵 크기에 더 적당할 듯합니다.

식빵은 항상 두 개를 준비해요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주시는 남편님이 계시니깐요
참치캔을 식빵에 찍어주기만 한다면 끝입니다.

구그러면 너무 간단하게 식빵에 이쁜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었어요
보름달을 만들 수도 있고 초승달도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있어서 같이 만들기 놀이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.

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거나 버터를 녹여 식빵을 올리고 동그라미 안에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주세요
계란에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.
이 상태로 빵 테두리 쪽으로 버터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반숙으로 익혀주시면 끝이지만

에어프라이가 있다면 살짝만 계란이 익은 상태에서 에어프라이에 옮겨 담아 빠삭하게 익혀주시면 더욱 맛있는 식감이 됩니다

반숙으로 너무 잘 익혀진 모습입니다. 남편은 반숙을 싫어해서 처음부터 완숙으로 하지만

저는 반숙으로 익혀 빵을 노른자에 찍어서 먹는 거를 더 선호합니다.
빠삭한 식빵에 촉촉하고 고소한 노른자와 같이 먹으면 아침 간편식으로 정말 좋은 듯합니다

다른 팁으로는 에어프라이에 돌릴 때 계란 위에 치즈를 올려 돌려주면 더욱 맛있는 또 다른 브런치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
여기에 파슬리만 올린다면 더 이쁘겠죠
오늘 아침도 행복한 사소함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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